음성 인구 늘리기 범군민 운동 확산
음성 인구 늘리기 범군민 운동 확산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4.05.06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고장 음성愛주소 갖기·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추진
음성군에서 2024년 군정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 늘리기 운동'이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4년 3월 말 기준 음성군 인구수는 9만 542명으로 지난해 말 9만 1183명 대비 641명이 감소하면서 9만 명대가 무너질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이에 군은 다시 인구 10만 명 시대를 재연하기 위해 `내고장 음성愛주소 갖기 운동',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등 적극적인 인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의 인구 늘리기 정책에는 민·관·산·학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고 있다.

금왕읍 소재 건설분야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인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은 교육생들에게 군의 인구 정책을 적극 홍보하면서 60여 명의 교육생을 음성군으로 전입시켰다.

극동대, 강동대 등 관내 대학교에서도 기숙사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음성愛주소 갖기'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으로 유도하면서 대학생 100여 명을 전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인구감소 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공감하고 있는 관내 기업체들의 인구 늘리기 운동 동참은 더더욱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앞서 군은 `내고장 음성愛주소 갖기'부서 전담제를 운영하면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직접 기업체들을 일일이 방문해 전입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무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의 이 같은 노력에 ㈜DB하이텍, CJ푸드빌㈜,㈜코스메카코리아,㈜에쓰푸드 등 대규모 기업체에서는 기숙사 거주 직원은 물론 관외 출퇴근 직원들 대상으로 군 전입 혜택 설명회, 사내 게시판 홍보 등 주소이전 홍보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등 전입 유도에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내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도 원룸·오피스텔·아파트 등 주거시설 계약을 체결할 시`내고장 음성愛주소 갖기'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고, 9개 읍면 기관·사회단체와 지역 주민들도 기업체, 상가, 등을 방문해 `내고장 음성愛주소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