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2일 당진시복지재단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아동과 노인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하고 41개 자매복지시설에 생필품과 간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최해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상무, 박진한 당진시 사회복지과장, 양기림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제철 최해진 상무는 “행복이 가득해야 할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정성을 담은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우리 이웃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선물과 간식을 통해 잠시나마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동을 대상으로 마련된 선물은 크레파스, 연필 세트, 스케치북 등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을 마련했고 어르신을 위한 선물로는 카네이션 코르사주를 준비해 전달했다.
제작에는 당진제철소 사우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봉사단이 재료를 준비해 한 달간 하나씩 직접 만들고 포장해 의미를 더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