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여자고등학교는 5월 1일 금산소방서 구조구급팀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학교 보건법에 따라 매년 받아야 하는 의무 연수지만 기숙사 사감, 급식 종사원, 시설 주무관 등 모든 교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학교 안팎으로 활동이 많아지는 5월에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학교 구성원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정확한 과정과 신속한 동작으로 고품질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히고 실습했다.
이날 교육에서 올해 신규 발령을 받은 한 교사는 “지난해 홍성의 한 중학교에서 수업 중 심정지로 쓰러진 학생을 초임교사가 심폐소생술로 살린 기사를 접했었다” “이번 심폐소생술 연수를 통해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인지했고 망설임 없이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금산 김중식기자ccm-k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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