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발효된 계약을 통해 짐펜트라는 2190만명의 커버리지를 보유한 ESI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이번 계약은 셀트리온이 앞서 이달 초 계약 상대방을 비공개로 홈페이지에 알렸던 계약의 상대방을 공개한 것이다. 셀트리온은 미국 3대 PBM 중 1곳과 `짐펜트라' 등재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짐펜트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받은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성분의 피하주사(SC) 제형이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 프랜신 갈란테 마켓 엑세스 총괄 책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에서 수백만 명의 만성질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변화의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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