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 충북지부 발대 … 개혁 촉구 성명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 충북지부(지부장 송용해) 발대식이 지난 27일 청주용두사지철당간 앞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국회가 바로 서야 대한민국 정치가 바로 선다'는 슬로건 속에 국회 개혁을 촉구하는 성명 발표와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운동본부 충북지부는 성명을 통해 “국회의원은 186가지에 달하는 면책특권을 악용해 사회적 문제를 일으켜도 어떤 책임도 지지 않고 매달 1200만원이 넘는 급여를 받고 있다”며 국회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 등을 포기할 것과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은 국회의원의 막강한 특권을 폐지하는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공약할 것을 요구했다. 나라사랑공생시민운동본부 충북지부는 앞으로 국회의원과 예비후보자들에게 국회 개혁을 위한 서명과 국회의원 특권 폐지 동참을 위한 충북도민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지민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