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재활용품 분리수거 우수
천안시, 재활용품 분리수거 우수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7.10.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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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탁 방식 도입해 환경오염·예산 절감 평가
천안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분리수거 및 재활용을 잘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천안시는 지난 21일 "(사)한국발포스티렌 재활용협회(회장 지명석)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스티로폼 재활용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는 스티로폼(Styrofoam: 발포스티렌 수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민간위탁 방식을 도입해 환경오염과 예산 낭비를 줄이고 안정적인 재활용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스티로폼 재활용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환경처리시설 확충에 투자하고 사업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올들어 743톤의 폐 스티로폼을 수거, 처리했다.

시는 앞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운동이 생활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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