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코트·포스터 상징물도 … 이벤트 진행
![2024 충북도민체전 마스코트.](/news/photo/202312/778500_301782_510.jpg)
진천군이 2024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사용할 강령과 상징물을 확정했다.
강령은 진천군정과 충북도정을 고루 표현하고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대회 방침과 체전이 갖는 의미를 가장 함축적으로 담은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로 결정했다.
이는 진천군에서 추구하는 대회 목표인 165만 도민의 `화합 체전', `열정 체전', `번영 체전'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체전을 통해 충북 11개 시군이 힘을 모아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고자 하는 염원을 제시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추진했던 상징물 공모와 개발 용역을 진행했으며 진천의 비전과 체전의 의미를 부각할 수 있는 상징물 개발을 위해 수많은 내부 회의와 3차례의 상징물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이 외에도 상징(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상징물도 함께 결정했다.
엠블럼은 진천의 한글 초성인 ㅈ과 ㅊ, 영문 초성인 J와 C를 의인화한 성화 주자가 진천의 자연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역동적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충청북도의 첫 글자 초성인 ㅊ자 형태의 별 모양은 성화로 표현해 불타오르는 충북의 발전을 진천이 선도해 나간다는 의미를 넣었다.
마스코트는 진천군의 공식 마스코트인 원화랑과 원낭자를 동기로 해 진천의 미래 주역인 어린이를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표현했다.
또 밝은 표정과 달려가는 동작으로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아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7년 만에 진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가 165만 도민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상징물 확정을 신호탄으로 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상징물이 확정, 공개됨에 따라 군은 오는 25일까지 `SNS 응원이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 홈페이지(jincheo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진천 공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