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4만점 돌파 도전
`킹' 르브론 제임스(사진)가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최초의 정규리그 3만9000 득점 고지에 올랐다.
제임스의 소속팀 LA 레이커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유타 재즈와 홈 경기에서 131-99로 이겼다.
이날 제임스는 17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만8995점을 넣은 제임스는 NBA 사상 최초로 3만9000득점을 달성했다.
제임스는 올해 1월 NBA 정규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갖고 있던 카림 압둘 자바(은퇴)의 3만8388점을 넘어섰고, 이제는 정규리그 3만9000득점 벽도 돌파했다.
이날 경기까지 3만9012점을 넣은 제임스는 이번 시즌 안에 4만 점도 넘어설 수 있다.
이번 시즌 LA 레이커스가 정규리그 67경기를 남긴 가운데 제임스가 988점, 평균 14.7점을 넣으면 4만점을 채운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평균 25점을 넘게 기록 중이다. 다만 제임스가 전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할 경우 이번 시즌 내에 4만점을 돌파하기 위해 경기당 넣어야 할 점수는 더 늘어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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