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국장애인체전 막바지 총력
충북 전국장애인체전 막바지 총력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3.11.07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회 다섯째 날 … 금 80·은 65·동 85개 획득


역도 12연패 대기록 … 종합순위 3위 목표 분전
충북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순위 3위를 목표로 분전하고 있다.

충북단은 7일 오후 5시 기준 금메달 80개, 은메달 65개, 동메달 89개 2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4위에 랭크돼있다.

이날 충북은 역도 종목 12연패 대기록과 함께 사격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역도는 사전경기부터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 3관왕을 차지한 백경옥(제천청암학교)을 시작으로 마재혁(충북장애인체육회), 신윤기(충북장애인체육회), 양재원(충북장애인체육회), 유우정(제천청암학교), 이동섭(충북장애인역도연맹), 최근진(충북장애인체육회), 최단비(충북장애인역도연맹), 황유선(음성군장애인체육회) 등 9명이 3관왕을 기록했다. 금메달 36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27개로 총 8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북의 효자종목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격에서도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김영윤·신광화·장재훈(충북장애인사격연맹)·김정남(청주시청)이 혼성 10m 스탠다드권총 P5 단체전 SH1(선수부)에서, 이장호(청주시청)가 혼성 50m소총 복사 R6 개인전 SH1(선수부)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격에서는 금메달 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4개 등 24개의 메달을 따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육상에서는 박태인(진천군청)이 200m T12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에서도 박상민(충북장애인수영연맹)이 자유형 100m S7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테니스에서 차민형(충북장애인테니스협회)이 혼성 단식 Quad(선수부)에서 금메달을, 론볼에서 박완순(충북장애인론볼연맹)이 혼성 단식 B8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종목별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