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장항산단 동양케미칼 인산칼슘 생산 가동
서천 장항산단 동양케미칼 인산칼슘 생산 가동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3.04.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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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4만톤 국내 수요의 40% … 日 등 수출도 예상

㈜동양케미칼이 지난달 28일 서천군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동물 배합사료의 필수 첨가제인 인산칼슘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양케미칼은 중국에서 합작법인을 운영하다 중국공장을 정리하고 장항국가산업단지로 돌아왔다.

현재 인산칼슘의 국내 수요는 연간 10만톤으로 전량 중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중국 제품의 가격 경쟁으로 인한 품질 저하가 우려돼 가축들의 면역력이 취약한 실정이다.

장항산단에 입주한 동양케미칼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국내 수요의 40%인 연간 4만톤의 인산칼슘을 생산할 수 있으며 내수 공급은 물론 일본 등 해외에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케미칼은 지난 2020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장부지를 계약해 장항국가산단 내 1만7800㎡ 산업용지에 총 1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와 지역인재 20여 명의 신규 고용을 마쳤다.



/서천 오종진기자

ojjsb@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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