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불균형·지방소멸 위기 … 중부내륙 지원 전략 채택해야”
“지역불균형·지방소멸 위기 … 중부내륙 지원 전략 채택해야”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3.02.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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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요청 … 스마트워터그리드 도입도 제안
김영환 충북지사(왼쪽 여덟 번째)와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이 지난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앞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북지사(왼쪽 여덟 번째)와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이 지난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앞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중부내륙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는 동해안과 서해안 중심의 경제정책으로 눈부신 경제발전과 수출성장을 이뤄냈다”며 “하지만 중부내륙은 지역불균형과 지방소멸 문제가 집중적으로 나타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이제라도 동해안, 서해안 지역과 함께 중부내륙지역을 발전시키는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스마트워터그리드 도입도 제안했다.

그는 “발전댐은 한수원, 다목적댐은 수자원공사, 저수지는 농어촌공사가 각각 관리하는 시스템을 통합하고 스마트워터그리드를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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