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한국며느리 다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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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7.09.1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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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국제결혼이주여성 전통문화체험
최근 외국여성과의 국제결혼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국제결혼 여성들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통문화 체험 행사는 홍성군이 주최해 대한어머니회 홍성군지회(회장 홍정희)가 주관하고, 홍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의자)의 후원으로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지원대책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만남의장·전통문화체험으로 오는 17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다문화 가정 143명과 전통음식을 만들면서 가족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여성단체가 참여해 다문화 가정과의 간담회를 통해 타국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했던 점이나 개선사항 등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됨으로써 다민족 가정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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