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주신협 취약계층 보듬기 `훈훈'
서청주신협 취약계층 보듬기 `훈훈'
  • 정윤채 기자
  • 승인 2022.12.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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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 나눔행사 … 독거노인 등에 10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서청주신협(이사장 남동우)이 올해 연말에도 어김없이 취약계층 보듬기에 나섰다.

서청주신협은 지난 12일부터 일주일동안 청주시 흥덕구 복대1·2동 주민센터와 지역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에 쌀, 이불, 생필품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어부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어부바 나눔행사는 전국 신협에서 어릴적 엄마의 등 뒤에서 느꼈던 따뜻함, 포근한 어부바의 마음을 담아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신협의 광고에도 등장하는 용어가 `어부바'이다.

지난 1984년 문을 연 서청주신협은 복대시장을 중심으로 복대동 일대 소상공인 대출·예금 업무를 수행하면서 해마다 어부바 나눔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남동우 이사장은 “올해 유난히 추운 겨울이 찾아와 저소득가정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며 “이번에 기탁한 물품이 우리이웃의 겨우살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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