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소화기 기증창구 운영
사랑의 소화기 기증창구 운영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8.2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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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서장 이종수)는 28일 소방서 및 각 119안전센터에 사랑의 소화기 기증 창구를 설치·운영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기증받은 소화기는 기증자 실명으로 지역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시설 등 소외계층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소화기 보급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 화재발생때의 행동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함양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택화재 대부분이 노후된 주택 등 소외된 가정에서 발생함에 따라 소외된 계층에 소화기를 보급해 초기 화재때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한대는 초기 화재때 소방차 10대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며, 각 가정에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과, 소화기 기증창구 운영에 기업, 단체, 독지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화기 기증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예산소방서(330-43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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