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지용제 연변방송국서 개최
연변지용제 연변방송국서 개최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7.08.2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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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 11회 연변지용제가 옥천군참관단과 연변 교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연지(延吉)시 연변방송국에서 개최된다.

군에서는 한용택 옥천군수 등 공무원 20명을 비롯해 이인석 문화원장, 군의원 등 민간단체 관계자 등 37명이 출국해 지용제에 참가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10회까지는 연변대학교에서 열렸으나, 이번에는 새로 선임된 김영건 연변작가협 시분과위원장(연변방송국 제작부장)의 건의로 연변방송국에서 열리게 돼 전파까지 타게됐다"고 말했다.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용문학상 시상식(리문호 시인의 '봄은 왜 오누')과 음악제, 무용제, 시낭송의 밤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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