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1일까지 식용 옻순 1㎏당 2만3000원 판매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2년 옥천참옻축제'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군은 옻 순 채취가 가능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옥천참옻축제를 온라인으로 열기로 했다.
축제 기간 재배 농가를 최대한 돕기 위해 옥천군산림조합,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과 손잡고 다각적 홍보·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옻 순 구매는 군산림조합,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에서 하면 된다. 식용 옻 순 1㎏ 판매가격은 2만3000원(택배비 무료)으로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군청 홈페이지와 산림조합 판매처(인터넷 쇼핑몰 개설)를 통해 주문 받는다.
서울시 등 자치구 25곳과 대전시, 청주시, 보은군, 영동군 등 지자체 13곳, 부천시 등에서도 옥천 옻순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매년 4월 말 열리는 옥천참옻축제는 1만명 이상 애호가들이 찾는 전국 대표 먹거리 축제이다. 군은 2005년 전국 최초로 옻산업 특구 지정을 받아 매년 축제를 열고 있다.
군내 참옻 재배농가는 145가구로 188㏊에서 41만5000그루를 재배하고 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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