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국제비즈니스파크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천안시에 제출한 사업제안서에 단지 내 18개 학급 규모의 국제고를 설립할 계획이 포함돼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학교는 외국어 관련 학과로 구성되는 외국어고와는 달리 국제법이나 국제정치, 국제경제와 같은 과목을 영어 위주의 수업이 계획돼 있다.
사립고 형태로 학교법인 설립과 함께 운영될 전망이며, 지역내 우수 중학생의 외지 유출을 막고 고교때부터 국제 감각을 갖춘 인재육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U(유비쿼터스)-교육이 가능한 첨단 멀티미디어 학습환경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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