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드론 활용 대응능력 강화
진천소방서 드론 활용 대응능력 강화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1.12.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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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조통제단 적응 훈련 … 재난 영상 송출시스템 시연도

 

진천소방서가 드론을 활용한 재난영상송출시스템으로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고 있다.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20일 롯데 메가허브터미널 물류센터에서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초평면에 위치한 롯데 물류센터는 도내 최대 규모로 이날 훈련은 지난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했다.

당시 화재로 38명의 귀중한 인명이 사망하고 엄청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진천소방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취지에서 대상처 관계자들과 함께 질의와 응답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하기 위한 토론식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인 드론을 활용한 `재난 영상 송출 시스템'을 시연했다.

강택호 서장은 “드론으로 지휘차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현장상황을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신속 정확한 현장 지휘권을 확립할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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