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가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니콘은 네팔 어린이 문화교육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니콘은 지난달 말 그 첫 사업으로 환경이 열악한 네팔에 대한 문화교육 지원 사업을 결정해 실행할 예정이다.

니콘 야마구치 노리아키 대표는 이번 네팔 문화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배경에 대해 "니콘은 전쟁, 경제, 국내외 분규 등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 이슈들과 항상 긴밀한 관련을 맺어 왔다"며 "천혜의 자연 보고인 네팔의 사회교육 분야가 크게 낙후되어 있는 사실을 접하고 네팔의 문화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니콘은 이런 일련의 사회공헌 사업 중에 21∼25일 네팔 카투만두에서 개최되는 현지 교사 및 청소년 대상 문화 교육 프로그램인 '제2차 한국-네팔 문화예술교육워크숍'에 관련 장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장비는 니콘 사내 보유 디지털카메라 11종이 포함됐으며, 향후 교육과정 추가에 따라 지원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