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최고위서 단수후보 의결
최고위서 단수후보 의결
더불어민주당은 4·15총선 충주시선거구 후보로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사진)을 확정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21일 제215차 회의를 열고 충주시선거구에서 김경욱 예비후보를 단수 후보자로 의결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충주를 단수후보지역으로 결정했으며, 같은 당 예비후보들의 재심 요구가 있었다.
박지우 전 충북도 서울사무소장은 “김 후보는 출생지 논란으로 본선에서 이길 수 없다”며 “김 후보가 하루라도 빨리 사퇴하는 길이 민주당을 위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맹정섭 전 충주지역위원장도 “공천이 아닌 사천”이라며 “김 후보를 빼고 나머지 후보가 민주 경선을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최고위에서 단수후보로 의결된 김 후보는 24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화합을 당부할 예정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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