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분기역 특대역 건설과 관련, 한나라당 충북도당이 '오송분기역특대역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한대수)'를 7일 발족한다.

'오송분기역특대역건설추진위원회'는 오송분기역 특대역 건설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먼저 당원, 당소속 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당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오송분기역특대역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서한을 발송하고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중앙당 주요당직자, 당소속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건설교통부 등을 직접 방문해 오송분기역특대역 건설을 통한 국토의 균형발전과 세종시의 연계발전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오송분기역특대역추진위원은 송광호·심규철·윤경식·김준환·오성균 당협위원장과 오장세 도의회의장, 최재옥 도의회 원내대표, 한창동·박종갑 도의원, 남동우 청주시의회의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원내대표, 최진현 청주시의원, 김경수 청원군의회 의장, 노재민 청원군의회 원내대표, 김충회 청원군의원, 최영호 도당 사무처장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