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오는 6월 4일부터 이틀간제6차아시아협력대화(ACDAsia Cooperation Dialogue) 외교장관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증진을 위한 각국 간의 협력 강화 방안 및 지역 관심 사항에 대해 유익한 의견이 교환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 각국 외교 장관 30명을 비롯, 대표단과 기자단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대사급 회의에서 제기되는 각국의 의견 및 제안 등을 ACD 외교장관회의 준비에 반영,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