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즉각 철회할 것" 주장
충북도의회는 24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달천댐 건설 반대 건의문을 채택했다.도의회는 이날 "정부가 달천댐 개발 가능입지 등을 지난 99년 조사한뒤 댐건설 계획이 없음을 충북도에 회신하고 지난 2001년 수립된 댐건설장기계획(2001년~2011년)에도 달천댐 건설계획이 포함돼 있지 않았음에도 댐건설을 추진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더이상 주민들을 불안케 하지 말고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또 도의회는 "생태계 보호나 인근 대규모 댐으로 인해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현실속에 추가적인 댐건설을 용납할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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