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당 일자리추진기획단 청주 방문
우리당 일자리추진기획단 청주 방문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7.04.20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영달 대표 등 지도부, 현장 점검·대책 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린우리당 중앙 당직자들이 대거 청주를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한다. 열린우리당 장영달 원내대표와 김진표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홍재형·오제세 의원 등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일자리창출 추진기획단은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주지역 사회서비스 사업현장을 방문,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참가자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청주 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일선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청주방문은 노영민 의원이 일자리창출 추진기획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청주에서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노 의원은 "수익성 때문에 보건·사회복지·교육 등 사회서비스 부문에서 일자리 제공이 어려운 현실에서 정부재정과 민간자원을 결합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은 꽤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단은 먼저 저소득주민의 자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청주 자활후견기관을 찾는다. 이와 함께 사회서비스 사업이 모범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직동 장수제경로당을 방문해 운영사례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어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청주지역 노동고용지원센터 방문, 구직자 취업지원 프로그램 현황을 보고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구직자 면담을 할 계획이다. 청주 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이어질 정책간담회에서는 관련 공무원, 사회서비스 제공 단체 관계자 및 전문가, 구직자 등 25명이 참석, 사회적 일자리사업에 대한 건의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 의원은 "올해 총 1조3000억원의 중앙정부 예산(전체 39개 사업 - 저액국고지원 및 교육청소관사업예산, 사업준비중인예산 포함)이 20만개의 사회일자리 창출사업에 편성되어 있다"며 "충북에는 현재 자활후견기능 활성화, 보육시설 종사자 인건비, 산모신생아 도우미, 독거노인 도우미 파견사업방과 후 학교 등의 사업에 국비 336억원이 배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