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증액… 대규모 투자유치 사업에 중점
충북도가 하이닉스 청주공장 등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사업 등을 위해 1402억원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올해 도의 전체 예산 규모는 당초 2조2557억원에서 6.2% 증액된 2조3959억원이 될 전망이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16일 제250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은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한 지원사업비와 당초 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정부지원 사업비 조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대규모 투자기업 인프라 지원 등 주요 투자사업에 579억원, 국가보조사업 등 정부 지원사업 351억원, 경상 사업비 95억원 등으로 편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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