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선 이재선-심대평-김윤기 '3파전'
대전 보선 이재선-심대평-김윤기 '3파전'
  • 이광욱 기자
  • 승인 2007.04.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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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강철 후보 출마포기… 경쟁 치열할 듯
민주당 이강철 예비후보가 등록을 포기함에 따라 대전 서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와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 및 한국사회당 김윤기 후보 등 3파전으로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을 전망이다.

11일 오후 3시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하겠다고 밝혔던 민주당 이 예비후보가 출마를 포기함에 따라 한나라당 이 후보와 국민중심당 심 후보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이 예비호보는 10일 중앙당에서 공천장을 받아 11일 오후 3시에 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발표했으나 11일 오후부터 관계자들에게 전화 등을 통해 "능력이 부족해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못하게 됐다"면서 "성원해주셨던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했던 열린우리당 박범계 변호사에 이어 민주당 이 후보마저 출마를 포기함에 따라 대전서구을 보궐선거는 기호 2, 3, 4번이 빠진 가운데 한나라당과 국민중심당의 양자 대결 구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또 참신한 정치 개혁을 주장하는 한국사회당의 김윤기 후보의 선전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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