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FTA 대책 촉구 성명
충북도의회, FTA 대책 촉구 성명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7.04.04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의회는 3일 한·미FTA협상 타결과 관련, 의장단 긴급회의를 열고 도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도의회는 이날 "한·미 FTA 타결은 국가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정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충북에서는 농축산업 및 일부 제조업 등에서 많은 손실과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농축산업 및 일부 제조업의 소득 보전대책과 경쟁력 확보대책 등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이어 "충북도에서도 농업부문과 일부 제조업 부문에 대해 면밀한 조사와 분석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