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는 이날 "한·미 FTA 타결은 국가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정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충북에서는 농축산업 및 일부 제조업 등에서 많은 손실과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농축산업 및 일부 제조업의 소득 보전대책과 경쟁력 확보대책 등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이어 "충북도에서도 농업부문과 일부 제조업 부문에 대해 면밀한 조사와 분석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