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자리 분위기 띄울 땐 '낭만고양이'
회식자리 분위기 띄울 땐 '낭만고양이'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3.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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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미디어, 동호회 '놀방파' 설문… 15.3% 1위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가 회식자리에서 분위기를 띄울 때 가장 좋은 노래로 선정됐다.

노래반주기와 콘텐츠 기업 TJ미디어가 지난달 26일부터 3월 5일까지 다음 노래방 동호회 '놀방파'와 함께 '새로운 모임에서 분위기를 사로잡을 때 꼭 부르는 필살기 노래'를 조사한 결과다. '낭만고양이'는15.3%를 얻으며 1위로 뽑혔다.

빅마마의 '체념'이 발라드 곡임에도 12.7%로 2위, 소찬휘의 '티어스(Tears)'12.4%, 자우림의 '매직카펫라이드'10.7%, 플라워의 '애정표현'7.7% 등이 뒤를 이었다. 1∼4위 모두 여성 보컬의 곡이 차지해 분위기 띄우는 곡으로 여자 가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트로트 곡으로는 이미 노래방에서 먼저 인기를 얻은 강진의 '땡벌'이 5.3%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는 인터넷 동호회 회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1인 5곡씩 복수 추천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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