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8시 56분쯤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상영삼거리 부근 국도 38호선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승객 등 1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경기 부천에서 제천으로 가는 방향의 쉼터 앞 삼거리에서 4.5t 화물차와 그랜저 승용차, 4.5t 화물차가 나란히 정차한 것을 고속버스 운전자 김모(34)씨가 안개 때문에 미처 발견하지 못해 추돌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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