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떠난다
박주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떠난다
  • 뉴시스
  • 승인 2017.12.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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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내 입지 하락 상호합의 계약 해지 … 월드컵 참가 이적 결심

박주호(30)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결별했다. 도르트문트는 5일(한국시간) “박주호와 상호합의를 통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바젤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로 이적한 박주호는 2015년 도르트문트에 입성했다.

도르트문트에선 주전경쟁에 밀렸다. 주로 교체 선수로 뛰었다. 이적 첫해 분데스리가 5경기(선발 4경기)에 출전했고 지난 시즌에는 2경기(선발 1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올 시즌에는 단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팀내 입지가 좁아지자 국가대표에서도 멀어졌다. 박주호는 2018 러시아월드컵 참가를 위해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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