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발굴 정례 간담회·독창적 거버넌스 구축 추진
충북도와 도내 4개 시·군 노사민정 협의회가 업무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충북도,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등 5개 노사민정 협의회는 27일 `지역 노사민정 업무협력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5개 노사민정 협의회는 선언문을 통해 노사민정 협의회 사업 발전과 생산적 노사관계 정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정례 간담회 개최, 충북 지역만의 독창적인 거버넌스 구축, 긴밀한 협업 행정 추진 등을 약속했으며 매년 1회 이상 이행 상황을 점검해 공유하기로 했다.
노사민정 협의회는 노사 안정, 노동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 개발 등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다.
영동군을 제외한 도내 시·군은 노사관계발전지원에 관한 법률, 도·시·군 노사민정협의회 조례에 따라 2000년 이후 노사민정 협의회를 잇따라 구성했다. 지사와 시장·군수가 당연직 협의회장이다.
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내달 15일 청주 S컨벤션에서 `충북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상생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도 열 계획이다.
/이형모·충주 윤원진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