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유럽통합론'(법문사)을 1일 출간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2월부터 유럽통합론 저술활동에 들어가 1년여만에 개정판을 발간하게 됐다. 이 회장은 지난 1997년 11월 EU대표부 상무관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유럽통합론을 내놓은 바 있다.
개정판 유럽통합론에서는 유럽 각국의 역사와 유럽통합의 당위성, 유럽연합의 기구와 의사결정 방식, 공동정책 등을 새롭게 정리했다. 유럽통합론은 이 회장이 유럽연합 대표부에서 상무관으로 경험한 노하우를 생생하게 기술하고 있어 무역업계 최고의 이론서이자 비즈니스 실무서로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