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명월국제하키장 훈련 열기로 '후끈'
청풍명월국제하키장 훈련 열기로 '후끈'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7.02.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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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경치 좋아 동계훈련지로 각광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 소재한 청풍명월국제하키장이 각급 학교의 동계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조성된 청풍명월 하키장은 국제적 규모를 갖춘 우수한 시설에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져 크고 작은 각종 대회의 유치는 물론 각 팀의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청풍명월국제하키장은 2005년 완공 이후 같은 해 제48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와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2006년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등 굵직한 행사가 열렸다.

또한 비수기인 겨울철에는 대한하키협회 전국지도자 및 심판연수회가 열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진단과 완벽한 시설보수를 통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국제구장을 갖추어 제천이 중부내륙 체육의 메카로 거듭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국제마스터즈 하키대회가 유치돼 대회개최를 불과 며칠 앞두고 폭우와 홍수로 인해 구장이 물에 잠겨 대회가 취소되는 아픔을 맛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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