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사랑·메시지 되새긴다
프란치스코 교황 사랑·메시지 되새긴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6.08.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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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솔뫼성지서 14~15일 제2회 프란치스코데이 개최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2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충남 당진시 솔뫼성지 일원에서 ‘제2회 프란치스코데이’가 열린다.

대전교구가 주최하고 솔뫼성지, 당진시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지난 2014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억하며 교황이 남긴 메시지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펼쳐지는 올해 프란치스코데이는 14일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의 집전으로 오후 7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가 진행된다. 이후 대전교구 소년소녀 합창단, 가톨릭 챔버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기념 음악회가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2년 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했던 같은 날짜인 15일에는 오전 7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시작으로 1~3편으로 나눠 프란치스코 교황 메시지 영상이 상영, 우강면민 한마당 잔치로 꾸며진다.

야외행사로는 우강면 지역주민 100여 명이 정성스럽게 조성한 해바라기 동산을 볼 수 있는 해바라기 꽃축제를 비롯해 기념 포토전, 교황 방한 사진전, 서적 및 먹거리 판매 등이 진행된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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