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로워' 주말 극장가 평정
미녀는 괴로워' 주말 극장가 평정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2.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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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42.2%로 압도적 1위 차지
미녀는 괴로워'가 주말 극장가를 평정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영화는 첫 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관객 54만6212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을 모았다. 점유율 42.2%로 압도적이었다.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도 통했다. '로맨틱 홀리데이'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23만8521명이 선택했다.

한국영화들보다 홍보는 덜 했지만 캐머런 디아즈, 주드 로, 케이트 윈슬릿 등 주연배우들의 이름값과 입소문을 탔다.

다니엘 헤니와 엄정화가 발품 홍보를 하고 있는 '미스터 로빈 꼬시기'(10만9438명)는 3위로 하락세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8만 5705명)는 5위로 추락했다. 이와 함께 '거꾸로 홍보'를 했다고 지탄받는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계의 열쇠'(4만437명, 7위)도 관객의 외면을 받고 있다. 한편, 미스터리라는 낯선 장르를 시도한 '조용한 세상'은 김상경 박용우 등 신뢰감 있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개봉 첫 주 8만2164명에 그치며 박스오피스 6위로 출발이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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