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는 소식을 전하던 중 갑자기 20초 가량 소리가 사라지며 침묵이 흘렀다.
'뉴스의 광장'은 뉴스 대신 음악을 내보내는 등 2분여 동안 사고를 수습한 뒤 방송을 재개했다.
담당 황희만 앵커는 8시28분쯤 뉴스를 마무리하면서 기술적인 문제로 방송이 고르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방송 도중 엔진이 갑자기 다운됐다"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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