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총은 11일 오후 5시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우수예술인 시상 및 제19회 충북예술발전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충북의 각 협회별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각 시·군 예총 및 협회간의 화합과 주제강연을 통해 충북예술을 진단하는 시간을 갖는다.

충북예술발전 심포지엄에는 엄기홍 청주대학교 교수가 '충북예술, 어떻게 변해야 할 것인가'란 주제발표를 통해 2007년의 충북예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참석한 각 분야의 예술인들이 이에 대해 함께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또 2006년도 각 협회별 우수 예술인을 선정해 우수예술인상을 시상하고, 문화예술분야의 공로가 인정된 회원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한다. 수상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공로상=김길자(증평예총회장), 심효섭(청원예총회장) 감사패= 이미덕(가화한정식) 우수예술인상= 안수길(청주예총), 배복형(충주예총), 윤기(제천예총), 한만수(영동예총), 김은옥(음성예총), 김정희(옥천예총), 김용자(증평예총), 송재윤(청원예총), 반상철(건축가협회), 김만기(국악협회), 김은정(무용협회), 심억수(문인협회), 홍병학(미술협회), 김규식(사진작가협의회), 최영갑(연극협회), 전광석(연예협회), 변희성(연예협회), 김영환(음악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