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1일 오후 6시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호주의 2015 AFC 아시안컵 결승전 시청률은 MBC가 19.0%(전국기준)를, SBS가 16.9%를 보였다.
MBC는 방송인 김성주를 캐스터로,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을 투입해 시청률에서 SBS를 앞섰다. MBC는 서울에서 18.7%, 수도권에서 19.5%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는 배성재 캐스터를 중심으로 박문성 해설위원과 제주 FC 전 감독 박경훈 위원이 뒤를 받쳤다. SBS의 서울 시청률은 18.3%, 수도권 시청률은 17.4%였다.
우리나라는 이날 경기에서 55년 만의 우승을 노렸지만, 호주에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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