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음성 및 감각신경성 난청 환자 중 45%는 60대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음성 및 감각신경성 난청'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지난 2008년 22만2000명에서 지난해 28만2000명으로 연평균 4.8%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남성은 지난 2008년 10만6000명에서 지난해 13만2000명으로 24.1% 증가했고 여성은 11만6000명에서 15만명으로 2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에서 50대까지 난청 환자를 분석해보면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21.8%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10대 이하, 60대 이상 난청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각각 15.5%, 14.7%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 난청환자는 12만5475명으로 전체 환자 대비 44.5%를 차지했다. 그 뒤로 50대가 4만8031명으로 17.1%, 40대가 3만2508명으로 11.5%를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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