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로 한주전에 비해 5%포인트 떨어져 취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이달 셋째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30%를 기록했다. 반대로 부정 평가는 60%를 기록했고 10%가 응답을 유보했다.
갤럽 측은 “이번주 하락의 주요 원인은 연말정산, 즉 ‘세제개편·증세’ 논란”이라며 “부정 평가 이유에서 이와 관련한 경제문제 지적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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