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평생직업교육과정 인기 `후끈'
충청대 평생직업교육과정 인기 `후끈'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4.12.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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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강좌중 13개 모집정원 초과
충청대학교(총장 유선규)가 개설한 평생직업교육 과정에 수강생이 대거 몰렸다.

충청대는 교육부 특성화사업으로 진행하는 평생직업교육 육성사업의 일부 과정의 수강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14개 강좌 중 13개가 모집정원을 초과했다.

충청대는 교육부가 실시하는 특성화사업의 4영역 평생직업교육과정에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이번 겨울 학기에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겨울방학에 개설되는 평생직업교육 육성사업의 과정은 총 28개이며 이중 14개 과정이 지난 12일로 수강생 모집을 마감했다. 모집결과 14개 과정 중 1개 과정을 제외한 13개 과정이 모집정원을 채웠다.

개설된 과정은 목공가구 제작과정 등 서비스 실무과정 3개, 치매예방코디네이터 과정 등 실버 영유아 과정 3개, 무인비행장치조종자 자격취득과정 등 항공 및 첨단과정 6개 등이다.

교육과정이 차격증 취득 및 취업을 위한 과정으로 주말반을 비롯해 교육기간과 시간도 1일 7시간에서 2개월 150여 시간까지 다양하다.

평생직업교육처 관계자는 “미취업자나 미취업자 등에게 수강료 면제는 물론 수료 후 취업장려금도 지급함에 따라 수강생이 대거 몰린 것 같다”며 “앞으로 주변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과정을 개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청대는 올해 교육부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전문대학 중 가장 많은 63억14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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