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K-water 충주권관리단장에 정성영 전 용담댐 관리단장(54·사진)이 부임했다.

정성영 단장은 지난 1985년 입사해 수자원개발처 부장, 화북댐건설단장, 남강댐관리단장, 경북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수자원분야 전문가이다.

정성영 단장은 부임 일성에서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충주 다목적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등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관리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충주광역정수장에서 맑고 깨끗한 물을 생산해, 충북 중부권 5개 지자체와 경기도 안성시, 이천시까지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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