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폭언 부대변인 해임…징계위 회부"
與 "폭언 부대변인 해임…징계위 회부"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4.09.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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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6일 박 모 부대변인이 한 장애인단체장에 심한 욕설을 퍼부어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해당 부대변인을 즉각 해임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잘못에 상응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어제 새누리당 부대변인이 장애인 폭언 혐의 등으로 검찰에 기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모든 장애인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행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새누리당은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구성원이 더욱 겸손하고 엄격한 몸가짐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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