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100대 군수공약사업 확정
옥천군 100대 군수공약사업 확정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4.08.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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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조정위, 5대 군정 심의·조정…공약이행 평가단 구성도
옥천군은 민선 6기에 추진할 ‘100대 군수공약사업’을 확정했다.

군정조정위원회는 최근 사업 주관부서와 심의, 조정을 통해 5대 군정 방침을 토대로 민선 6기에 추진할 100대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옥천군의 5대 군정 방침은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 ‘지역 농특산업 경쟁력 강화’ ‘사각지대 없는 생산적 복지’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명품 옥천’ ‘더 낮고 투명한 적극 행정’이다.

군정조정위원회는 공약사업으로 근무여건이 열악한 면 지역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특별근무수당(월 3만원), 다자녀(3명 이상) 가구의 고등학생 학자금(1인당 연 90만원) 지원 등을 포함했다.

또 오지주민 위한 다람쥐 택시 운영, 천연가스 공급 단계별 확대 추진, 농업기계 임대사업 확대운영, 소상공인·자영업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다자녀가구 상수도 요금 감면 등도 공약사업에 넣었다.

군은 공약사업의 효율적인 관리와 객관적이고 투명한 추진을 위해 10월께 ‘공약실천 관리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민선 6기 공약이행 평가단’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날 군정홍보실에서 기자들을 만난 김영만 군수는 “지난 민선 5기 주요정책과 연계하고, 일자리 창출과 시장중심의 투자환경을 조성해 경제 활성화 정책에 중점을 두고 공약사업을 확정했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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