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지역 문화재·명승 '한눈에'
단양지역 문화재·명승 '한눈에'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4.08.18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내홍보물 제작·비치
단양군이 지정문화재와 명승 등 지역 문화재를 소개하는 ‘물돌이 단양을 띄우다’는 안내홍보물을 제작했다.

군은 문화유적지를 방문하는 탐방객을 위해 올해 문화재 가이드북 1000부를 제작해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등에 비치했다.

이 책자에는 단양군 문화재 현황을 소개하고 국가ㆍ도지정 문화재를 하나씩 자세히 설명했다.

문화재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와 문화재를 지역ㆍ유형ㆍ일정별 관람코스를 수록해 누구나 찾아가기 쉽게 소개했다.

특히 문화재 위치정보를 알기 쉽게 지도에 표시한 문화재 안내지도도 수록했다.

군은 그동안 문화재만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이 없었고, 문화재 일부를 관광홍보안내 책자에 포함해 홍보해 왔다.

이 때문에 문화재 답사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탐방객을 위한 단양의 역사문화를 안내하는 길잡이 자료가 부족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문화유산과 역사문화도시 단양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재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 지역 국가지정문화재는 총 27건으로 단양신라적성비,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등 국보 3건과 단양향산리 삼층석탑 등 보물 11건, 온달산성 등 사적 3건, 영천리 측백나무 숲과 소백산주목군락 등 천연기념물 5건, 단양조자형가옥 중요민속문화재 1건, 도담삼봉 등 명승 4건이 있다.

충청북도 지정문화재는 단양ㆍ영춘향교를 비롯해 유형문화재 42곳, 구낭굴ㆍ금굴ㆍ천동동굴 등 기념물 5곳, 죽령산신당 민속문화재 1곳 등 총 53개가 있다.

충청북도 무형문화재로는 사기장ㆍ한지장ㆍ자석벼루장, 구인사 삼회향놀이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