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성 연찬회 참석 죄송"
"관광성 연찬회 참석 죄송"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4.02.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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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환 진천군의회 의장 임시회서 신상발언
"AI 조기 마무리 최선"

염정환 진천군의회 의장(사진)은 11일 진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상황에서 충북 시·군의장단 협의회의 관광성 연찬회에 참석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염 의장은 이날 열린 군의회 임시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시·군의장단 협의회 제주연찬과 관련해 군민께 걱정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열심히 조류인플루엔자와 싸우고 있는 모든 공직자와 사육농가, 군민여러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드리게 된, 본인의 처신에 대해 진정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신중히 민의를 살피며 이번 조류인플루엔자 사태가 조기에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염 의장은 지역구인 덕산면과 이월면에서 AI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린 충북 시·군의회 의장단 연찬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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