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전문예방 진화대 등 발대…6월까지 조심기간 설정
군은 3일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산불 감시원, 산림바이오이오매스 수집단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이어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휴일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산불발생 요인 사전 제거, 논·밭두렁 불법소각 행위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군은 또 사업비 4억7000만원을 들여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20명, 산불감시원 7명을 고용하고 산불 진화차량 1대를 구입해 유동 인구가 많은 증평읍 율리 좌구산 자연휴양림에 배치했다.
군은 또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사업을 오는 5월 중순까지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사업비 2억9000만원을 들여 120명을 고용하고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을 통해 나오는 부산물은 전량 땔감, 톱밥으로 가공해 불우이웃 및 영세 축산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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