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7년째 인구 5만선 사수
영동군 7년째 인구 5만선 사수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4.02.0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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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유입정책 결실
영동군이 다양한 인구 증가 시책을 꾸준히 펼치며 인구 5만 선을 유지하고 있다.

군은 2007년 ‘인구 5만 명 지키기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인구시책을 펼쳐 지난해 말까지 7년째 인구 5만을 사수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을 전입자나 귀농인에게 수시로 홍보하고, 각종 회의 시 안내문을 배부했다.

매년 3월 영동대를 방문해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힘을 기울였다.

특히 군은 군에 주민등록을 한 부모의 첫 째 자녀는 30만원, 둘째 자녀는 170만원, 셋째 자녀는 740만원, 넷째 자녀 이상은 124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군에 전입해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2명 이상 전입세대에 20만원, 단독 전입하는 학생에 10만원짜리 ‘영동사랑상품권’을 각각 선물한다.

세 자녀 이상을 둔 가구와 1인 이상 전입 가구에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은 물론 우대증을 발급해주고 있다.

이 밖에 농가주택 수리비를 200만원 한도 내서 지원하고, 농업 관련 창업 때 2억원까지 저금리 융자지원 혜택 등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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