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사격도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청원군은 ‘제3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제10회 경호실장기전국사격대회,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3개의 사격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사격 메이저 대회 4개 중 2개 대회를 유치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사격연맹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제3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와 제10회 경호실장기전국사격대회를 청원사격장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청원군은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종합사격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90년에 신축한 사격장은 2013년도에 국비, 도비, 군비 20억원을 확보해 10m 사격장 리모델링, 50m사격장 15사대를 증설했다.

또 2016년까지 46억원을 들여 결선사격장을 신축하기 위해 올해 초 토공작업을 마쳤고, 클레이사격장을 국제규격에 맞춰 1사대를 증설하기 위해 토지를 매입하고, 1사대 증설예산을 2015년도 광특예산으로 신청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