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따뜻한 온정 봇물
설 명절 앞두고 따뜻한 온정 봇물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4.01.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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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면 육우 팔아주기·현도 주민자치위·복지회 등 쌀 전달
설 명절을 앞두고 청원군 내에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북이면은 이번 설명절을 맞이하여 지역농산물 팔아주기에 나섰다. 이는 육우가격 하락 및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시름에 빠진 농가를 위해 육우고기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북이면은 23일 관내 기업체인 진주산업을 찾아가 육우가 한우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부드러운 고기육질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3천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또 현도면의 기관·단체들도 명절을 앞두고 온정을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현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왕주)와 현도면 기업인협의회(회장 곽이해)는 23일 지난해 송년음악회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1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구입해 저소득가구 11곳에 라면 2박스와 쌀 1포씩을 전달했다.

현도면 복지회(회장 오의균)도 이날 1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구입해 저소득가구 20곳에 5만 원 1매씩을 전달했으며, 현도면사무소(면장 노길우)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 집을 찾아 쌀, 밀가루, 화장지,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오창읍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김영국·최병임)는 23일 오창읍사무소를 찾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떡국 떡 200㎏을 전했다. 이날 오창읍은 전달받은 떡국 떡을 관내 저소득가구 50곳에 4㎏씩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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